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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인 라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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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국적 | 아프가니스탄 | |||
생년월일 | 1995년 8월 10일(1995-08-10)(27세) | |||
출생지 | 아프가니스탄 | |||
스포츠 | ||||
국가 | 아프가니스탄 | |||
종목 | 육상 경기 |
호사인 라술리(1995년 8월 10일 ~ , 파슈토어: حسین رسولي)는 아프가니스탄의 남자 장애인 육상 선수이다.
라술리는 2021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패럴림픽에서 아프가니스탄 대표로 참가했다. 라술리는 처음에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인해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할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안전하게 대피한 이후에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경력
라술리는 10대 시절에 광산 폭발 사고로 왼쪽 팔을 잃었다. 2016년에 육상에 입문했지만 아프가니스탄에는 규격에 맞는 육상 트랙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집 근처에 위치한 언덕을 달리면서 훈련했다고 한다. 라술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안 게임 남자 육상 100m T45/46/47 등급 경기에서 13.02초를 기록하여 15위를 차지했다.
라술리는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에서 여자 태권도 선수인 자키아 후다다디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대표로 참가할 2명의 선수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2021년 8월 15일에 탈레반이 카불을 함락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패럴림픽 참가가 위태로워졌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의 선수들도 카불 국제공항 폐쇄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을 떠날 수 없게 되면서 아프가니스탄은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 불참을 결정했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는 2021년 8월 24일에 열린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 개막식의 선수단 입장 과정에서 연대의 표시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를 등장시키기로 결정했다. 후다다디와 라술리는 2021년 8월 28일에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의 도움을 받아 라술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탈출했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프랑스 파리를 거쳐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대표 선수로 참가한 후다다디, 라술리 2명 모두 인터뷰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기자 회견에 불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라술리는 원래 2021년 8월 28일에 열린 남자 육상 100m T47 등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도쿄에 늦게 도착하면서 불참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31일에 열린 남자 육상 멀리뛰기 T47 등급 경기에서 원래 최종 명단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종목을 바꿔서 출전했다. 라술리는 남자 멀리뛰기 T47 등급 경기에서 최하위인 13위에 그쳤지만 4.46m를 기록하여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는 라술리가 주요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한 멀리뛰기 종목이기도 하다. 라술리는 2021년 9월 5일에 열린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후다다디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선수단의 기수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