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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記憶) 또는 메모리(Memory)는 과거의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획득한 정보 또는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또한 이렇게 저장된 기억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인출되는 과정은 회상이 된다. 인간은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과 더불어 망각하는 능력 역시 가지고 있다. 기억 과정은 학습, 사고, 추론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이다. 인간의 기억은 단기적 작업기억과 장시간 기억되는 장기 기억이 있다. 정보 처리 측면에서 기억은 부호화(Encoding), 저장(Storage), 재생(Retrieval)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기억의 종류
인간의 기억을 유지시간에 따라 구분하면 감각 기억과 단기 기억 또는 작업 기억, 장기 기억으로 구분한다.
감각 기억
감각 기억(sensory memory)은 오감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감각영역별로 유지시간이 다양하다. 시각의 경우 감각 기억은 iconic memory로 표현되며 50ms~150ms의 유지시간을 갖는다.
단기 기억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은 작업 기억(working memory)으로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수초 ~ 1분까지 유지되는 특징을 보인다.
작업 기억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은 20초에서 30초 사이 정도까지 반복하지 않고 기억될 수 있으나 그 용량은 7 unit으로 대단히 작다. 조지 A. 밀러의 실험에 의해 이 용량은 마법의 숫자 7±2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용량은 덩이짓기에 의해 보다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도 있다.
장기 기억
장기 기억(long-term memory)은 용량과 유지기한에 한계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장기 기억의 경우 망각은 용량의 제한보다는 부식(decay)이나 다른 기억의 간섭 개념으로 설명한다.
기억을 유지 기간이 아니라 특성에 따라 구분하면 명시적 기억(explicit memory)과 암묵적 기억(implicit memory)으로 나눈다.
명시적 기억
명시적 기억(explicit memory) 또는 서술 기억(declarative memory)에는 일화 기억(episodic memory)과 의미 기억(semantic memory)이 있다. 사람, 장소, 사건, 사물 등에 대한 기억이다. 서술 기억의 단기 기억은 해마에서 형성되고 저장된다. 반복되는 단기 기억은 해마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어 대뇌에 저장된다.
암묵적 기억
암묵적 기억(implicit memory)에는 절차 기억(procedural memory)과 정서 기억(emotional memory)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