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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원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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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나라별 요리 | |
비슷한 음식 | 군고구마 |
군밤은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먹는 겨울철 간식이다. 지역에 따라 밤(Castanea crenata)이나 약밤(C. mollissima), 유럽밤(C. sativa)등 다양한 밤을 구워 먹는다.
나라별 군밤
한국
군밤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흔히 먹는 길거리 음식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귀달이모자를 쓴 군밤장수가 밤이나 약밤을 구워 파는데, 그래서 귀달이모자가 "군밤장수 모자"나 "군밤 모자"로 불리기도 한다.신민요인 〈군밤타령〉에도 군밤이 등장한다.
중국
중국에서는 군밤이 "볶은 밤"이라는 뜻의 차오리쯔(중국어: 炒栗子)로 불린다. 밤을 뜨겁게 달군 작은 자갈이나 굵은 모래, 설탕과 함께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달콤한 맛이 나며, "설탕"을 뜻하는 "탕(糖)"을 붙여 탕차오리쯔(중국어: 糖炒栗子)라 부르기도 한다.
유럽
포르투갈에서는 흔한 길거리 음식인 군밤이 "구운 밤"이라는 뜻의 카스타냐 아사다(포르투갈어: castanha assada, 복수: castanhas assadas 카스타냐스 아사다스[*])로 불린다. 유럽밤을 구워 먹는데, 특히 "디아 드 상 마르티뉴(Dia de São Martinho)"라 불리는 성 마르티노의 날(11월 11일) 즈음에 즐겨 먹는 간식이다. 성 마르티노의 날 축제 때 모닥불에 햇밤을 구워 먹는 관습이 있다.
사진 갤러리
갈리시아의 카스타냐 아사다(castaña asada)
이탈리아의 카스타냐타(castagnata)
포르투갈의 카스타냐 아사다(castanha assada)
한국의 군밤
홍콩의 차우럿지(炒栗子)
중국의 길거리 군밤 장수
터키의 길거리 군밤 장수